Kjw 권총은 처음 구매해보는데 kc-02 제품에서 워낙 좋은 인상을 받아서 기대를 어느정도 하였습니다.

 외관은 일단 kjw 자체적으로 디자인하여 제작한 물건으로 알고있어서 각인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밋밋한 편인데 탄색 색감은 제품사진에서 보이는것 보다 조금 어두운색으로 실물색감이 더 좋습니다. 

 탄피배출구쪽 갈퀴부분은 따로 부품으로 빼두지않고 슬라이드랑 일체형이고 모양만 파내었구요. 

 은색 아웃바렐이 아주 이쁩니다만 격발시 슬라이드 피막이 조금식 벗겨져서 묻어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사용하다가 한 번식 닦아줘야합니다. 

 슬라이드 스토퍼를 사용하여 슬라이드전진시 리턴스프링이 조금 약한것인지 2번중 한번은 끝까지 전진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슬라이드 장전시에는 타회사의 메탈제품 처럼 아웃바렐과 슬라이드 사이에 마찰이 존재하여 힘을 한번에 주어 장전하면 잘 장전됩니다. 다만 조금 뻑뻑한 편이긴합니다.

 방아쇠 압은 글록gbb 중에선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그립감은 이때까지 잡아본 더블스택 탄창을 사용하는 권총군 중에서는 가장 좋게 느껴졌습니다.

 성능은 외관에서 조금식 보이는 불만과는 다르게 시원합니다. 집탄도 좋은편에 속하는것같고 작동성과 반동 모두 훌륭합니다. 더불어 co2 대응 이라서 그런지 그린가스는 얼마든지 버틸것같은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연사기능도 불안감없이 잘 작동합니다.

 전반적으로 외관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성능과 그립감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