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에 일명.. 우지기관총 이라고 불렸던 문방구버젼 장난감 총이 그시절에 너무 갖고 싶었는데

못샀었죠.. 당시에 1만5천원은 10살 정도였던 저에겐 상당한 거금이었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장난감을

사주시는편은 아니었어요.. 그때 갖고 싶었던 총을 25년이 지난후에야  만나보게되니 그시절 마음처럼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암튼 서론은 이쯤하고 총에 대한 얘기르를 하자면,,

간지 촬촬 입니다... 이미지에서 보던대로구요.. 제가 손이 크고 팔도 길고 팔힘이 센대도

한손으로 들었을때 묵직함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이총은 총 끝에 손잡이를 펴서 양손을 사용하는게

타격점을 맞추거나 들기에도 편할겁니다.. 손이 작으시거나 그러신분들은 손잡이까지 양손으로 잡으시길..

헨드건을 주로 이용했어서 헨드건 잡는 방식으로 잡으니 총이 좀 버겁더군요 ㅋㅋ

예전에 이곳에서 뉴m4 전동건을 샀었는데 갖고 다니기엔 너무 크고 부담스러운 감이 있고

무엇보다 충전방식이기에 여유베터리를 갖고 다니지 않으면 베터리가 소모되면 다시 쏘는데까지

한참 시간이 걸리고 항상 베터리와 총을 꼇대 뺏다 해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여러모로 m4같은 소총 전동건은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물론 파워나 비거리는 헨드건이 따라올수 없지만요..

그래서 헨드건보단 좀 크고 소총보다는 작은 총.. 그리고 성능또한 헨드건을 압도할 총을 찾다보니

이 총이 눈에 확 띄어서 샀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지만, 이곳저것 알아보니 가격은 다 같았구요

한정물량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바로 질렀죠..

홉업거는 방식이 의외로 아주 쉽습니다. 홉업 조절 육각 나사를 같이 첨부해주고, 총구위에 구멍에 끼워서

돌리면 끝~ 현제 긴 거리에서 테스트는 안해봤어서 홉업은 중간으로만 걸어놨네요..

경험상 홉업은 중간에서 약간 더 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너무 탄이 떠도 안되고 탄이 금세 떨어져도

총쏠맛이 안나니까요.. 그리고 40발 탄창.. 장탄수도 맘에 듭니다.. 아무래도 비비로더가 필수 인듯해요

헨드건 탄창보다 탄이 쉽게 들어가구요.. 헨드건은 비비로더 쓰기 불편했는데 이건 쉬울거 같아요

단발, 연사. 모두 훌륭합니다.. 원래 이런 메탈 제품은 파워가스가 권장되고 있긴한데

예전에 총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주셨던 up가스가 많이 남아서 그걸로 첫 격발을 해보았네요..

차라리 그때 업가스 말고 가더파워가스로 사은품을 부탁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납니다..

여름에는 기화가 잘되니 업가스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이 나오죠..

여튼 업가스를 채우고, 40발 비비탄도 채우고 3미터 정도 거리에서 쏴봤는데

풀메탈 헨드건에 파워가스 넣고 쏜것보다 더 강한 성능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업가스만 넣었는데도 소음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낮에만 사용하시길..

여튼 업가스상태에서도 풀메탈 파워가스 조합의 헨드건을 능가하니 파워가스로 사용하면 엄청날거 같더군요

전동건 소총이 대략 300대 초반 FPS인데 훨씬 뛰어넘는 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야광탄도 샀었는데 발광기가 맞지 않아서 쓸수가 없게된게 안타깝긴 하지만,,

이총에 퍼펙트 히트 비비탄 + 그린파워가스 조합이면 최강의 건이 될것 같네요..

집탄성도 매우좋습니다.. wa 콜트 메탈버젼 쓰고 있는데 정확도가 역시 월등하더군요..

다만 헨드건보다 가스가 많이 먹는다는거.. 뭐 어쩌면 당연한부분이지만요...

저처럼 서바이벌 뛰진않고 취미로만 쓰는 분들.. 저는 한달에 서너번만 사용하니

가스 한통이면 두세달은 쓰니까..

가스비용은 전혀 걱정안해요..

아 완충상태에서 몇발이나 쏠수 있는지는 다시 실험해보고 후기 수정하겠습니다~

가격 ★★★☆

외관 ★★★★★

성능 ★★★★☆

편의성 ★★★★

반동 ★★★★★

소음 ★★☆